자녀를 효과적으로 훈육할 수 있는 훈육의 3가지 방법 공유

목차

• 좋은 행동은 장려하기
• 일관된 의사소통과 기대 설정
• 인생 기술 교육

훈육

 

 

아이를 기르는 것은 매일매일이 도전으로 가득 찬 여정이며, 그중에서 부모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은 바로 효과적인 훈육에 관한 것입니다. 효과적인 훈육은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합니다. 부모로서 사랑과 훈육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찾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아이가 점점 클수록, 문제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부모님들은 이것을 어떻게 바로잡아 주어야 할지 고민합니다. 저도 늘 하는 고민이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을 건설적으로 훈육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의 효과적인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행동은 장려하기

 

아이들이 하는 좋은 행동을 인정하고 보상하여 그 행동이 반복돼서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을 긍정적인 강화라고 합니다. 좋은 행동을 장려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부정적인 행동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긍정적인 행동과 태도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형제자매와 장난감을 공유하거나 알림 없이 숙제를 완료했다고 칭찬하는 것은 아이들의 원하는 행동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이들에게 해주는 보상이란 쉽게는 언어적 칭찬이 있을 수 있고, 조금 시간을 들여서 준비한다면 스티커나 추가 놀이 시간 또는 특별한 특권의 형태로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의 긍정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부모님들은 아이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자녀에게 심어주고 싶은 내적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행동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아직 혼자서 옷을 전부 벗지 못하는 아이에게, 스스로 양말이라도 벗는 행위에 대해서 칭찬해 보세요. 아이는 신이 나서 다음번에는 양말이 아니라 바지를 벗으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좋은 행동에 대해서 장려하고 칭찬하는 것은, 아이를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관된 의사소통과 기대 설정

 

일관된 의사소통과 아이에 대한 기대 설정은 효과적인 훈육의 가장 기본 요소입니다. 부모님은  자녀에게 차분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하면서, 연령에 맞는 규칙과 결과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의 일관성 있는 태도입니다.

부모님은 규칙을 일관되고 공정하게 이행해서 자의적이거나 불규칙한 훈육을 피해야 합니다. 규칙이 깨졌을 때 자녀와 행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자신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부모님도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훈육을 규칙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훈육을 할 때에는 딱 필요한 말만 한다면 아이들은 길게 얘기할 때보다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길게 얘기한다고 결코 효과적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불만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하고, 아이에게 명확한 기대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가 경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 기술 교육

긍정적인 훈육은 징벌적 조치보다는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생활 기술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부모님은 처벌에 의존하는 대신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 논리적 결과 및 문제 해결 토론과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을 치우기를 거부하면 부모님은 재미있는 청소 게임을 제안하여 침착하게 주의를 돌릴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순간에 많은 부모님들은 '왜 장난감을 치우지 않니? 혼나야 정신 차리니?'와 같이 훈육의 멘트가 입으로 먼저 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고, 훈육을 하기 전에 훈육 대신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지라고 생각만 해줘도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훈육을 해서 아이의 그러한 문제 행동이 나아진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문제 상황이 해결되지도 않고 서로 감정만 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아이에게 꼭 뭐라고 해주어야겠다는 인식보다는 아 이런 식으로 바꿔서 말해주어야겠다고 부모님부터 생각을 전환시키시면 더욱 기발한 방법을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 해결 토론에 우리 아이들을 직접 참여하게 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 상황에 대해서 반성할 수 있고, 부모님도 괜히 감정을 소모하면서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상황을 반복하다 보면 부모님과 자녀가 서로 결과를 이해하고 미래의 상황에 대해서 효과적인 전략들을 수립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 자녀들을 효과적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인내심, 일관성, 그리고 자녀 발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주고, 아이에 대한 일관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훈육 기술을 양육 접근법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우리들의 자녀를 책임감 있고 존중받는 행동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훈육이라는 것은 아이들의 실수를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수단으로 여겨져야 합니다.

사랑, 공감을 기본적인 토대로 하고 여기에 적극적인 전략을 곁들인다면 부모님은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어떤 환경에든 적응할 수 있는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훈육이라는 것은 늘 어렵지만, 부모님에게는 꼭 풀어야 하는 숙제와도 같은 것 같습니다. 저도 매일 고민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내어서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