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걷는 시기 및 고관절 이형성증 정보와 가족 봄나들이 장소 '부산 시민 공원' 후기

목차

  • 아기 걷는 시기
  • 고관절 이형성증 정보
  • 가족 봄나들이 장소 '부산 시민공원' 후기

 

부산 시민 공원 후기

 

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이제 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14개월인 저희 아기는 요즘 집안에서 여기저기를 걸어 다니느라 정신없답니다. 저희 아기는 목 가누기도 늦게 하고, 뒤집기도 늦게 해서 걷기 역시 늦게 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해하실 만한 아기의 대근육 발달 순서를 먼저 확인해 보고, 그리고 이 시기에 진단 받기 쉬운 고관절 이형성증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끝으로 아기와 함께 봄을 느끼면서 걷기 연습을 하기 좋은 장소인 부산 시민공원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기 걷는 시기

 

큰 근육 발달은 태어날 때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아기를 배 위에 올려놓는 것은 그들의 목, 등, 그리고 어깨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 속에서, 아기들은 머리를 들어 올리는 것을 배우고 결국 그들의 팔로 자신을 밀어 올립니다. 근육 발달의 이 기초적인 단계는 뒤로 구르고 기어가는 것과 같은 나중의 이정표를 위한 기초를 마련합니다.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아기들은 일반적으로 배에서 등으로,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에도 굴리기 시작합니다. 이 동작은 핵심 근육에 조정력과 힘을 필요로 합니다. 굴리기는 아기들이 큰 근육을 더 발달시키고 환경을 탐색하는 법을 배우면서 공간 인식을 향상합니다.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대부분의 아기들은 지탱하며 일어설 수 있고 결국 독립적으로 앉을 수 있습니다. 앉는 것은 강한 코어 근육과 균형을 요구합니다. 아기들이 큰 근육을 더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그들은 장난감을 찾고 앉은 자세에서 주변을 탐험하는 것과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아기들이 이 단계를 완전히 건너뛰고 걷기로 곧장 이동하지만 기어 다니기는 보통 7개월에서 10개월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기어 다니기는 팔, 다리, 그리고 중심부의 근육을 강화하여 조정력과 이동성을 촉진합니다. 그것은 또한 아기들이 다양한 표면과 질감을 탐구하면서 공간 인식과 깊이 인식을 발달시키도록 돕습니다.

약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아기들은 가구나 다른 물건들을 이용하여 서 있는 자세로 올라서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아기들의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걸을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일단 아기들이 차를 세울 수 있게 되면, 아기들은 가구를 따라, 지지대를 잡고 있는 동안 걸음을 내딛으며, "크루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침내,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대부분의 아기들은 독립적인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걷기는 다리와 중심 근육의 조정, 균형, 힘을 필요로 합니다. 일부 아기들은 더 일찍 또는 더 늦게 걷기 시작할지 모르지만, 핵심은 큰 근육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임과 탐험을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정보

 

고관절의 발달 이형성은 고관절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여 고관절의 불안정성과 잠재적인 탈구를 초래할 때 발생합니다. 이 상태는 경미한 것부터 심각한 것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한쪽 또는 양쪽 고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DDH는 여아와 아기에서 더 흔하지만 모든 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DDH의 징후와 증상은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미한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부모가 영향을 받는 고관절의 외관이나 움직임에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 증상으로는 비대칭 허벅지 또는 둔부 주름, 고관절의 움직임 범위 제한, 고관절을 움직일 때 딸깍거리거나 터지는 느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DDH 진단에는 일반적으로 고관절 클릭 검사 및 고관절 안정성 평가를 포함한 의료 제공자의 신체검사가 포함됩니다. 경우에 따라 초음파 또는 X선과 같은 영상 검사를 사용하여 진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DH에 대한 치료 옵션은 상태의 심각성과 어린이의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의 경우 치료에는 Pavlik 하니스를 사용하여 고관절의 위치를 부드럽게 조정하고 적절한 발달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이가 많은 유아나 더 심각한 DDH를 가진 어린이의 경우 고관절 정렬을 교정하기 위해 외과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고관절 발달 이형성증 어린이에 대한 전망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대부분의 유아는 파블릭 하네스와 같은 비수술적 개입에 잘 반응하고 정상적인 고관절 기능을 계속 발전시킵니다. 그러나 DDH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없으면 고관절 통증, 절뚝거림, 조기발병 관절염과 같은 장기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아기도 2차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고관절 이형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소견서를 받아서 바로 대학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재활의학과를 방문했었고, 다행히 저희 아기의 고관절이 정상이라는 소견을 받아서 추가적인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소견으로 그치는 경우일 수도 있고, 아기가 아직 6개월 전이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거나 전문가의 소견을 듣게 되면 어서 큰 병원으로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봄나들이 장소 '부산 시민공원' 후기

 

이곳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들이 걷기 연습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 시민공원 남문으로 들어오셔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바로 보이는 것이 '도심 백사장'입니다. 공원에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인 곳이었습니다. 어른들도 신기한 이곳에서 아이들이 각종 모래 놀이 장비를 가지고 와서 놀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아직 어려서 모래사장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형과 누나들이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즐거워했답니다. 두 돌 이상의 아기라면 충분히 이곳에서 모래놀이를 즐기면서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굳이 바닷가에 가지 않더라도, 모래놀이를 하고 싶다면 부산 시민공원으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기와 부산 시민공원을 찾게 되신다면 꼭 돗자리와 아기가 편히 앉을 수 있는 휴대용 의자나 유모차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걷기에 능숙한 아기들이라도 금방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시 쉴 곳은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이 공원은 예전에 군인들의 부대로 사용할 만큼 부지가 크기 때문에, 시민공원 남문 한 곳만 돌더라도 시간이 꽤 걸리는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와 갈 때, 부모님도 체력이 떨어지는 만큼 꼭 쉬면서 마실 수 있는 음료나 커피, 물, 빵과 같은 간식을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 공원에도 편의점이 있지만 남문에서 가려면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공원 밖에서 미리 준비해 오면 좋아요. 저흰 미리 아기를 위한 쌀식빵과 멸균우유, 물, 과일, 아기 과자 등을 넉넉하게 준비해 왔답니다. 아기 또바기와 봄 햇살을 즐기면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피크닉 기분을 미리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론

 

고관절 이형성증 의심 진단을 받았을 때만 해도 이렇게 저희 아기와 행복하게 걸으면서 봄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만큼 생소한 질병이기도 했고, 앞으로 저희 아기가 걷지 못할까 봐 부정적인 생각들만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고민 중인 부모님이 계신다면 지체 없이 큰 대학병원 재활의학과로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아기의 성장의 순간에는 부모의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말에는 머리도 식힐 겸 사랑하는 아기와 혹은 우리 가족과 함께 부산 시민공원으로 봄 나들이 어떠실까요? 저희도 곧 아기와 봄맞이 꽃놀이를 할 겸 왕벚꽃나무를 보러 다시 가볼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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