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금의 특징 및 대출과 예상 수령 나이 및 예상 수령액 조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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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4. 22. 16:10
목차
- 국민연금의 특징
- 국민연금 대출
- 국민연금 수령 나이 및 예상 수령액 조회 방법
국민연금이란 소득이 있을 때 매월 꾸준히 보험료를 냈다가 나이가 들어 생업에 종사할 수 없어졌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였을 때 매월 연금을 지급하여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소득보장제도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연금은 꼭 가입해야 하는 걸까요? 네 그렇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국민연금 가입 대상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의무 가입 대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우리나라 국민 연금의 특징과 예상 수령액과 수령 가능 나이, 그리고 국민 연금 조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민 연금의 특징
모든 국민이 의무 가입 대상자인 국민연금은 그럼 언제까지 내고, 언제부터 수령할 수 있는 걸까요? 바로 60세 되기 직전까지 납부해야 하고, 63세부터 연금 수령(출생연도별로 61~65세부터 수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확한 것은 본인의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가입 중 평균소득액에 따라 연금수령액 달라집니다.
또한 국민연금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이면 가입대상이 되고,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웠을 때 수급 연령이 되면 노령연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최소 가입 기간 10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받으시는 연금액은 본인의 가입기간 및 가입 중 평균소득액,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액을 기초로 계산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홈페이지(내 연금 알아보기) 또는 모바일 앱「내 곁에 국민연금」에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시어 향후 받게 될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이 꼭 필요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22년 12월 기준 20년 이상 가입자들의 평균 노령연금 수령액은 월 98만 원 정도입니다.
2) 국민 연금 대출
많은 분들이 모르고 넘어가시지만, 국민 연금을 통해서 대출도 가능합니다. 2012년 5월부터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노후긴급자금대부 실시되었습니다.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 한도 내에서 대부가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후긴급자금대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전·월세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일정 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부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부 금액은 개인별 연간 급여액의 2배(1,000만 원) 이내에서 실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신청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매월 받는 연금액이 30만 원인 노령연금 수급자가 진료비로 700만 원을 사용한 경우 본인 연금액의 2배인 720만 원*을 한도로 실제 사용한 금액 700만 원까지 대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한도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한도(720만 원)= 30만 원 × 12개월 × 2배
3) 국민 연금 수령 나이 및 예상 수령액 조회 방법
국민 연금 수령 가능한 나이는 최소 가입 기간 10년을 채운 후, 63세부터 수령 가능합니다. 생년월일에 따라서 출생 연도별로 61세에서 65세까지 달라진다고 하니 정확한 내용은 국민연금 관리 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들 궁금해하시는 국민 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네이버에서 '중앙 노후 준비 지원센터'를 검색한 후,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버튼을 누른 후, 공인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을 합니다. 저는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공인인증서나 카카오페 이을 통한 로그인을 하실 분들은 그 방법을 쓰셔도 됩니다. 또한 pc 방화벽과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적용시킨 후 로그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그인을 하신 후, 재무 진단 > 국민 연금 알아보기 > 예상 연금 조회 순서로 누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순서대로 조회를 해보시면 최종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이 뜨고, 본인이 65세가 되는 연도가 나오면서 매달 금액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참고로 국민연금이 아닌 다른 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0원으로 뜨게 됩니다. 오류가 난 것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연금 수령액을 미리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내용은 국민연금을 과연 내가 낸 만큼 받을 수 있냐?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낸 것이라도 받기 위해서는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만 제대로 된 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진행되었던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2주간의 토론의 결과는 시민 대표들이 ‘더 내고 더 받는 방안’을 최종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민연금 재정 고갈 우려와 한국의 높은 노인빈곤율을 함께 고민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시민들이 선택한 방안이 국회에서 받아들여진다면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26년 만에 9%에서 13%로 4% 포인트 오릅니다. 그렇지만 말 그대로 국민연금을 더 받기 위해서는 더 낼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